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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세그윗, 월드코인, 계정 추상화

by vellahw 2023. 5. 30.

 

 

💭 서론

교육 19일차

오랜만에 이론 수업을 했다. 디파이 복습을 시작으로 세그윗 업데이트, 오디너스, BRC-20 토큰에 대해 들었다. 오후엔 잠깐 특강이 있었는데 AI 기반 단어 리서치와 관련 기사 읽기.. 정도로 가볍게 진행되었다. 

 

 

 

 

🧠 복습

디파이

  • 탈중앙화 금융 (중앙화 금융의 반대)
  • 네 가지 상품 - 환전 Swap, 예치 Stake, 대출 Lend, 유동성 공급 Farm
  • 유동성 공급: 서로 다른 두 가지 토큰을 묶어 유동성 풀을 예치
  • 유동성 풀을 이용한 여러가지 파생 상품이 탄생 -> 그 중 하나가 Lend
  • TVL(Total Value Locked): 탈중앙화 거래소에 예치된 유동성 풀의 총 자산
  • Real Yield: 사용자에게 수익률을 지급

 

 

 

✔️ SegWit 세그윗

기존의 비트코인은 거래내역을 기록하는 블록 크기가 1MB에 불과하여 초당 7건, 하루 최대 60만건의 거래내역밖에 처리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탄생한 SegWit

초기 블록 내에서는 서명하는 란과 거래 내역이 한 공간에서 일어나 저장할 수 있는 데이터가 적었지만 업데이트를 통해 더 많은 데이터를 담을 수 있게 되었다. (텍스트, 이미지 등)

 

예시

기존엔 서명하는 공간은 클 필요가 없었는데 공간을 크게 차지 하고 있었다. 업데이트를 통해 클 필요가 없는 서명란의 공간을 별도로 분리하여 거래 공간이 커지게 된 것

그래서 페페 이미지 같은걸 넣어서 Rarepepes 같은 쓰레기코인이 나옴

 

2022년도 12월, 비트코인을 대체 불가 토큰으로 변환할 수 없을까? 하는 문제를 제기했다.

 

그래서 나온 것이 💡 Ordinals 오디너스

비트코인의 가장 작은 단위는 사토시인데 사토시는 0부터 순서대로 번호가 매겨진다. 이때 매겨지는 번호를 Ordinals 라고 부름

오디널스는 거래된 사토시에 대해 일련의 자연수를 부여한다.


오디널스 프로토콜을 통해 번호가 매겨진 사토시는 이제 이미지, 비디오 또는 기타 디지털 파일과 같은 실물에 연결될 수 있다. 즉, 비트코인 네트워크와 관련된 NFT가 된 것.

태그가 지정되고 번호가 매겨진 사토시는 비트코인 네트워크로 발송될 수 있다.

 

따라서... 사토시라는 비트코인 최소 단위에 이미지와 텍스트 등의 콘텐츠를 입히는 방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NFT를 민팅하게 해줌?

 

 

✔️ 요즘 핫이슈 BRC-20

비트코인은 우리가 알고있는 이더리움, 폴리곤 등의 가상화폐와는 다르게 결제나 거래 관련 화폐로서의 기능만 갖고 있다. 이에 비트코인은 디지털 화폐로만 사용해야 하나, 아니면 더 정교한 기능을 지원해야 하냐의 질문

오디너스 NFT의 도입은 비트코인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커뮤니티는 불변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법으로 비트코인 ​​네트워크를 사용할 가능성을 실험하기 시작했다.

참시한 실험 중 하나인 BRC-20. domo라는 익명의 개발자가 출시함.

BRC-20 표준은 스마트 계약을 사용하지 않는다.

 

BRC20 토큰은 Ordinals 프로토콜을 활용하여 제작자가 온체인에서 쉽게 대체 가능한 암호화 자산을 만들 수 있음.

BRC20 코인을 생성하려면 개인은 중요한 토큰 정보가 포함된 JSON 데이터 개체를 인코딩해야 하며 이더리움의 ERC20 토큰 계약과 마찬가지로 이 데이터는 토큰의 이름, 기호 및 총 공급량과 같은 기본 세부 정보를 포함한다고 함.. (출처)

 

실제로 BRC20 토큰을 쉽게 발행할 수 있는 사이트에서 만들어보니 아래와 같은 정보를 입력해야만 했고, 정보를 JSON 형태로 볼 수 있었음 

 

JSON 형태 (정렬 굉장히 보기 불편하군)

Tick: 이름 / Total Supply: 총 공급량 / Limit Per Mint: 인당 mint 할 수 있는 최대 수량

 

 

 

✔️ 디파이 RWA(Real Work Asset)

"현실 자산과 연동되는 디파이가 필요해요" 에서 나온 서비스 RWA

==> 실물자산(부동산, 미술품, 와인, 명품 등)을 기반으로 하는 토큰

 

실물자산이 가상자산 시장에서도 활용되기 위해서는 우선 토큰화 과정이 필요하다.
토큰화란? 실물자산과 그와 관련된 계약 정보들을 블록체인 상에 기록하는 것을 의미

토큰화된 자산은 비로소 블록체인에서 거래 가능한 대상이 되며 이때 이 토큰을 RWA 토큰이라함.

 

STO(증권형 토큰)도 RWA의 일부라고 볼 수 있음

STO? 회사, 부동산, 미술품, 주식 등 전통자산의 지분을 기반으로 가상화폐를 발행하는 것

 

RWA 토큰은 이런 증권형 토큰은 물론 실물자산과 관련된 다양한 권리도 포함되는 더 포괄적인 개념이라 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와인에 대한 교환권, 숙박 시설 이용권, 예술 작품의 저작권, 중고 명품의 소유권 등을 기반으로 RWA 토큰이 만들어질 수 있다.

 

RWA 토큰은 가상자산과 실물자산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다.

RWA 토큰은 실물 자산을 기반으로 발행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내재 가치를 가질 수 있다. 그렇기에 기존 대부분의 가상자산과 달리 최소한의 가치가 보장될 수 있다. 또한 토큰에 연결된 실물자산의 가치가 명확하기 때문에 토큰의 가치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출처)

 

국내에서 금 지표를 가지고 RWA 토큰을 발행하려는 시도도 있음 (기사)

금 값에 따라 토큰의 가치가 오르거나 낮아지기 때문에 가치가 명확 투명?함

 

 

🔗 리서치 실습 (참고)

1. 월드코인이란? 

오픈AI CEO의 주도로 출시된 사람의 홍채를 스캔해 신원 인증을 기반으로 한 암호화폐 프로젝트

개인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면서 디지털 신원 인증이 가능한 구조를 지녔다.

사회경제적 지위나 위치에 관계없이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글로벌 금융 및 신원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월드코인의 목표

 

계획의 핵심은 자체 개발한 생체인식 장치 ‘오브'(Orb)
월드코인의 ‘오브’는 사람의 홍채를 스캔해 고유한 개인 식별 코드를 부여하는 일종의 생체 인식 서비스이다.

월드코인은 홍채를 인식하는 방식으로 가상자산 지갑을 만들 수 있어 별도의 신원 정보를 밝히지 않아도 된다.

 

월드ID, 월드코인, 월드 앱으로 구성됨

  • 월드 ID: 영지식 증명을 통해 개인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디지털 신원 인증
  • 월드코인: 자체적으로 개발한 암호화폐. 누구나 무료로 접근 가능. 향후 거래 또는 거버넌스 투표에 사용 가능
  • 월드앱: 월드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를 관리하고 개인 신원 인증이 가능한 지갑. 옵티미즘으로 마이그레이션?

 

2. 월드코인의 목적?

가상자산을 기반으로 한 보편적 기본소득을 전 세계인에게 지급하고 차별 없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

 

3. 블록체인과 어떻게 연관이 있나?

"ZK 기술: 영지식 증명"

원형 모양의 오브의 홍채인식용 카메라에 약 10초간 눈을 갖다 대면 홍채 정보가 숫자코드로 변환되고, 개인 ID가 부여된다.

홍체를 지갑의 key로 사용하는 것. 자체 개발한 암호화폐에 접근할 수 있다.

 

월드코인은 거짓 음성과 양성 반응 비율이 낮다는 점에서 홍채 스캔은 개인 증명(proof of personhood) 방식을 채택했다고 밝힘. (홍채가 다른 생체 측정 정보보다 고유 정보를 확인하기 더 좋다는 의미)

 

4. 정말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필명을 주로 사용하는 탓에 여러개의 가명 ID를 생성해 네트워크를 공격하는 ‘시빌공격(Sybil attack)’이 종종 발생하는데, 홍채인식 기술을 통해 이러한 공격 위험에서 자유롭다.

하지만 생체인증 정보가 저장될 수 있다는 문제점.. "스캔본을 삭제해도 스캔을 통해 생성된 해시는 남는다."

생체정보가 도용당할 경우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세상을 바꾸기엔 시간이 걸리지 않을지..

 

(출처)

 

 

 

✔️ AA (Account Abstraction): 계정 추상화

"Web2와 동일한 경험을 가능케하는 지갑 솔루션" / "블록체인 대중화를 위한 노력"

예시로 Web2의 회원가입은 정보를 기입하고 휴대폰을 인증하면 회원가입에 성공하게 되는데 Web3는 "시드문구 12개 적으세요." 로 시작함. 이미 Web2에 익숙한 우리들은 굉장히 불편하고 수수료(가스비) 내야하는 것도 부담이 된다.

 

이에 "시드문구(니모닉 문구) 12개 적으세요." 를 없애자 등장

 

다음 10억 명의 이용자들은 12개의 단어(니모닉 문구)를 종이에 적는 일을 하지 않게 될 것

(요아브 바이스 이더리움 재단 보안 연구원의 인터뷰 문장 출처)

 

현재 이더리움의 계정은 크게 일반 계정인 EOA(Externally Owned Accounts)와 컨트랙트에 할당된 계정인 CA(Contract Account)로 구분된다.

EOA엔 계정의 고유 개인 키와 주소 등이 들어가 있다. (메타마스크도 EOA)이더리움 내에서 트랜잭션을 발생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 개인 키가 필요하다.

CA는 스마트 컨트랙트가 발행될 때 생성된다. EOA와 다르게 코드를 저장할 수 있는 저장소를 가지고 있어 코드를 저장하고, 특정 조건 때에 이를 실행시킬 수 있다.

그런데 CA는 자체적으로 트랜잭션을 발생할 수는 없다. 따라서 트랜잭션을 발생하기 위해서는 매번 개인 키를 가진 외부 소유 계정의 서명이 필요하고, 이때마다 수수료도 발생한다.

 

계정 추상화란 위처럼 현재 기능적으로 나뉘어 있는 이더리움의 ‘외부 소유 계정’과 ‘계약 계정’의 기능을 ‘스마트 컨트랙트 지갑’에 하나로 통합하는 것이다. 스마트 컨트랙트 지갑’에 하나로 통합 함으로써 위와 같은 제약사항을 없애고 다양한 온체인 기능 실행과 트랜잭션의 발행을 모두 가능하게 하는 것.

 

시드문구를 없애자는 것은 곧 가스비가 없다는 말이다. 가스비가 없다면 검증자들의 수익이 없다. 따라서 검증자들은 참여를 안 할 것이고 결국 회사가 검증하게 되는데 "그럼 이게 무슨 블록체인?"

그러나? AA는 가스비를 릴레이어 또는 서비스 제공자가 대납하게 한다. (대표적으로 NEAR)

이를 통해 컨텐츠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됨 ~~> 블록체인 게임, Social

 

(참고1)

(참고2)

 

 

👀 App COSMO

아이돌 그룹 TripleS의 덕질 App(?)에서 블록체인 NFT 기술을 볼 수 있다.

멤버별로 오브젝트(포토카드)를 모을 수 있고 교환할 수 있으며 실물 카드를 구입해 스캔하여 등록할 수도 있다.

오브젝트를 얻을 때마다 토큰이 생기는데 이 토큰은 투표권으로 작용하여 그룹 유닛 멤버 정하기 등의 투표에 참여할 수 있음

 

💭 블록체인 배우고는 있지만 코인 관련으로는 별로 관심이 없어 어디서, 어떻게 기술을 접목해야하나 싶었는데 이런 것도 있구나.. 개인적으로 덕질에 뿌리 깊은 과거를 갖고 있는 사람으로서ㅎ 친근한 분야에서 블록체인을 만나다니 넘나 신기하다. 모드하우스.. 궁금한 회사!!!! 

 

 


 

🔗 단어 리서치

  • 워케이션: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함께한다는 의미로, 이전 원격근무와 달리 해외 휴양지나 제주도 등 국내 관광지에서 업무를 허용하는 시스템이다.
  • 워라밸: 'Work and Life Balance'의 줄임말로,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함
  • 아웃피스: 원격근무자 위한 워케이션 플랫폼. 숙소, 업무공간, 이동수단, 체험 프로그래밍 등 워케이션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음

아웃피스

  • 디지털노마드: 원격으로 일하며 자유롭게 여행하는 사람들
  • 챗 GPT: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 대화형식으로 질문에 답하고, 잘못을 인정하고, 잘못된 정보에 의의를 제공하는 등의 기능을 함
  • 오픈AI: 챗GPT를 만든 AI 연구 및 배포 회사. 
  • 생성형 AI: 인공신경망을 이용하여 새로운 데이터를 생성해내는 기술. 명령어를 통해 사용자의 의도를 스스로 이해하고 주어진 데이터로 학습, 활용하여 텍스트, 이미지, 오디오, 비디오 등 새로운 콘텐츠를 생성해내는 인공지능
  • 뤼튼 wrtn: 스마트 글쓰기 툴 AI
  • 플러그인: '추가 기능' 프로그램에 특정 기능을 추가
  • 달리 DALL-E: 그림 그려주는 AI. OpenAI에서 개발함. 사용자가 지정한 문장 또는 문구에 따라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 미드저니 Midjourney: 그림 그려주는 AI. 텍스트 또는 이미지를 자동으로 그림으로 만들어 줌. 디스코드 채널을 통해 생성 가능
  • 딥마인드 DeepMIND: 알파벳의 자회사이자 영국의 인공지능(AI) 프로그램 개발 회사. 알파고 만듦
  • 네카오: 네이버와 카카오
  • Bard: 구글 챗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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