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론
교육 22일차
현직에서 NFT 프로젝트의 PM을 맡고 계신 분이 강의를 해주셨다. NFT의 이론적인 이야기와 함께 현직에서 개발자들과 어떻게 소통하고 있는지, 어떤 서비스를 하고 있는지 이야기 해주셔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
✔️ NFT가 대체 불가능한 이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서로 갖고 있는 가치가 같아 교환 가능하다. (내가 보유한 코인 가치 100원 = 상대방이 보유한 코인 가치 100원)
하지만 NFT는 제작자 및 특정 상황에 의해 일어날 수 있는 토큰이기 때문에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자산"이다.
예를 들면 마이클 조던이 실제로 신었던 한정판 조던은 세상에 딱 하나고 화가의 미술 작품은 세상에 단 하나 뿐인 것과 같은 것
✔️ 오프체인과 온체인
온체인
말 그대로 체인(메인 블록체인 네트워크) 위에 발생하는 트랜잭션
계약에 대해 이행하고 소유권을 시스템에 저장하여 모두가 볼 수 있는 곳에 올라간다.
소유권이 명확해야하는 데이터를 올린다.
오프체인
메인 블록체인이 아닌 곳에서 발생하는 트랜잭션
데이터를 온체인에 저장하게 되면 수수료가 많이든다. 따라서 오픈체인에 저장한다.
중앙집중식 서버,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저장됨.
✔️ 블록체인-노드란?
개개인의 컴퓨터와 디바이스가 노드 역할을 하며 정보를 전달한다.
일부 노드에 공격이 들어가도 모든 노드가 장부를 가지고 있으므로 정보가 유실되지 않는다.
풀노드
블록체인의 모든 내역을 저장하는 노드
모든 거래장부와 정보를 가지고 있어서 다른 노드의 도움 없이 혼자 정보를 처리할 수 있다.
용량이 커 주로 데스크탑에서 이용된다.
라이트노드
블록체인 거래내역 중 일종의 핵심본만 저장하는 노드
블록의 정보를 일부만 가지고 있으며, 거래를 검증하기 위해서 풀노드에게 블록정보를 요청하여야 한다.
용량이 적어 각 모바일에서 노드를 실행할 수 있다.
✔️ NFT의 단점 및 앞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
러그풀 사각지대
프로젝트가 돌연 중단되어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손실을 입히는 것을 말한다.
막대한 손실을 입어도 블록체인 거래이기 때문에 개인을 특정하기 어렵다는 점이 존재한다. 하지만 트래블룰과 프로젝트의 법인 설립 및 신뢰있는 접근, 적합한 처벌 조치를 통해 해결되고 있다.
또한 실존하지 않는 데이터를 구매한다는 것에 있어 데이터 손실의 위험성이 존재한다. 또한 환경문제도 있는데, 디지코노미스트의 에너지 소비 지수에 따르면 이더리움 거래 한 번에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는 37.9K로 유튜브 시청 6215시간과 맞먹는 수준이다. 저작권 문제도 존재한다. 디지털 원작자가 아니어도 나쁜맘만 먹는다면 NFT를 무제한 생성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도 이미 경고한 바가 있다.
그 밖에 스마트 컨트랙트및 거래소의 취약점, 초기 사용자의 진입장벽, 가격 변동성의 리스크가 존재한다.
블록체인의 진입장벽을 낮춰 접근성을 높히고 더 넓은 시장으로 나아갈 방법을 고려해야겠다.
✔️ NFT의 종류
유틸리티 NFT
정기 멤버십처럼 지속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NFT를 말함
홀더 혜택을 넘어 인프라 영역까지 확장 되고 있으며 롯데홈쇼핑의 벨리곰, 신섹몌의 푸빌라, 이마트24의 원둥이 등이 존재함.
💭 확실히 기업에서 고유의 캐릭터로 마케팅을 하는게 소비자를 확보하기에 좋은 전략인 것 같다. 당장 나만해도 귀여운 캐릭터라면 관심이 가서..
벨리곰 구매로 얻을 수 있는 혜택으로는 롯데 계열 할인권이나 호텔 이용권 등을 제공 받을 수 있고 멤버십 클럽에 가입할 수 있다고 한다.
벨리곰은 진짜 잘 만든 듯...
푸빌라를 구매하면 퍼스트라운지에 입장할 수 있고 발렛 주차, 사은행사 참여권, 식사권 등을 제공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원둥이 NFT는 총 10종으로 종류별로 혜택이 다른데 삼각김밥&도시락&김밥 할인, 햄버거&샌드위치 할인, 맥주 할인 쿠폰 제공 등이 있다고 함
게임 NFT
게임을 통해 활동하여 얻은 가상의 코인을 실제 현금화를 가능하게 하여 게임의 활성화 및 콘텐츠의 가치 상승에 목적을 둔 NFT
넷마블의 모두의마블 메타월드, 미투온의 포켓배틀스 NFT War, 스카이마비스의 엑시인피니티 등이 있다.
게임 NFT는 수집형 NFT와 결합하여 게임성을 살리고, 유저에게는 더욱 많은 컨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결합하는 경우도 다수임
예술품 NFT
기존 디지털 아트의 진품과 복제품의 구분이 힘든점을 NFT의 특성으로 해결한다. 원본임을 입증할 수 있기에 구매 수요가 많아질 가능성이 있다.
국내 미술품 경매사 서울옥션 또한 크래프톤과 함께 손잡고 미술품 디지털 자산 시장에 진출 했으며, SOTWO, Klip 등 디지털 예술품을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 또한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수집형 NFT
다양한 조합의 아트를 개수제한을 두고 발행하여 팬층 및 콜렉터들에게 수집을 통한 성취감을 느끼게 하는 NFT
두들스, 크립토 키티 등이 있다.
두들스는 '두들스는 예술이지 투자용이 아니다. 어떤 개런티나 약속도 하지 않는다.' 라는 창업자의 말을 토대로 수집에 초점을 맞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수집형으로만 남아있기엔 밋밋했기에.. 원본 NFT를 우주선에 태울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 Soul Bound Token, SBT
자신의 고유 정보(사회적 지위, 명성, 학력, 소속, 의료기록 등)를 담은 NFT
판매나 양도가 불가능한 토큰으로, 구매로 획득할 수 없는 자산인 자신의 고유 정보를 디지털 방식으로 표현하는 데 이상적이다.
신분증으로 도입된다면 여권, 운전면허, 기타 면허증을 대체할 수 있으며 개인 신원 인증 절차가 대폭 감소될 것으로 예상됨
SBT를 활용한 효율적인 DAO 관리
기존 DAO는 보유량이 많은 사람이 DAO의 결정권을 본인 의지로 이끌 수 있었다. 또한 인프라가 부족하여 투표 제도 및 자금 조달력이 부족했고 시빌 공격에 취약했다.
SBT를 도입하면 특정 의견에 대해서 특정 명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만 투표할 수 있게 제한할 수 있고 개개인의 역할을 부여 원활한 운영이 가능할 것이다. 또한 본인 신원 인증을 통해 익명 속에서 본인이라는 것을 증명하여 중복 투표를 방지할 수 있을 것
✔️ 민팅과 화이트리스트
Minting 민팅 💰
주도하다라는 뜻의 Mint + -ing
돈을 만들어 낸다는 뜻의 화폐 제조를 의미한다.
NFT에서 말하는 민팅은 가상화폐로 NFT를 만들어 낸다는 뜻
화이트리스트
NFT를 민팅 받을 수 있는 우선권을 보유한 투자자를 뜻한다.
화이트리스트는 구매 기간 단축, NFT 할인, 에어드랍 당첨 확률을 상승, 차후 민팅시 우선 참여가 가능함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왜 화이트리스트를 모집할까? 🧐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한 NFT 한계를 극복하기 위함이다. 화이트리스트는 위에 언급한 여러 혜택을 통해 프로젝트를 자발적으로 홍보해줄 수 있는데, 이러한 '충성고객'이 필요한 것.
프로젝트들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충성고객을 구하기 위해 미션과 더불어 관련 혜택을 공지하는 트위터, 디스코드 등의 홍보 채널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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